"질문해도 되는 환경"
by NUGA
대중 연설과 토론에 대한 교육은 중요하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에게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생존 능력이라면, 토론과 연설은 올바른 커뮤니케이션과 영향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토론과 연설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대중 앞에 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나를 비추어 보았을 때 우리 나라의 교육 환경은 토론과 연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개인보다 집단을 중요시 하는 동양 문화의 특성상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표출할 때 타인을 의식해서 소극적으로 임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의 교육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항상 많이 질문하고 멍청해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것이다. 누군가가 무시할까 두려워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질문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다양하고 다른 이슈에 대해 토론해야 한다. 잘 이해하지 못했어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한다는 것만으로도 더 나은 이해력과 훌륭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의사소통 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질문하는 능력"은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새롭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질문하는 능력"은 어릴 때부터 꾸준한 교육을 통해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질문을 할 수 있는 환경, "질문해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건강하게 사고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뒷받침인 것이다.
'생각 기록 > 짧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정상을 향해 (0) | 2023.03.29 |
|---|---|
| 상대성 이론 1 (0) | 2022.01.31 |
| 늘 어렵다. 매일 하지 않기 때문이고, 하다가 그만 두기 때문이다. (0) | 2021.05.19 |
| 삶의 목적_ 죽은 시인의 사회 (0) | 2021.05.15 |
| 생각이 너무 많다 (0) | 2021.04.14 |
블로그의 정보
NUGANOTE
NU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