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였나..?) 내 로고를 만들며
by NUGA
오랜만의 기분 전환을 위해
로고를 바꿨다.
내 로고 만드는 게 세 번째 인 듯한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내 흔적 남기는 게 좋아서 이것저것 만들었지만
매우 빠르게 질리는 게 단점.
-
새로운 디자인을 하게 되면 창작의 기쁨을 얻는다.
하지만 여기저기 뿌려놓은 온갖 내 흔적과 프로필에
로고를 적용하기 위한 대대적인 작업을 해야한다.
물론 꾸역꾸역 하겠지...
-
오랜만에 잊고있던 블로그에도 잠시 들렀다.
난 그동안 여기에 어떤 기억을 모아두었고
어떤 기억만이 남길 바라나
이전의 흔적들을 지우고 새로운 무언가를 교체하는 작업은
문득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된다.
늘 그랬듯, 유쾌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채
시간 참 빠르다 라는 생각만 덤덤히 들 뿐이다.
'생각 기록 > 짧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질문해도 되는 환경" (0) | 2021.06.06 |
---|---|
늘 어렵다. 매일 하지 않기 때문이고, 하다가 그만 두기 때문이다. (0) | 2021.05.19 |
삶의 목적_ 죽은 시인의 사회 (0) | 2021.05.15 |
생각이 너무 많다 (0) | 2021.04.14 |
몇 가지 물리적 법칙 (0) | 2017.02.09 |
블로그의 정보
NUGANOTE
NUGA